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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강남스타일’ 탄생 1년…K팝 저변 넓히고 새로운 가능성 제시

2013-07-16 00:00 연예,연예

[앵커멘트]
(남) 세계를 강타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지 1년이 됐습니다.

(여) 강남스타일은 우리 대중음악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는데요,
박창규 기자가 지난 1년을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싸이가 외치는 이 한마디에 전 세계가 열광했습니다.

인종도 국적도 나이도 모두 잊고, 함께 말춤을 췄습니다.

유튜브 조회수는 최근 17억 건을 돌파했습니다.

10억 건을 넘은 건 유튜브 사상 처음.

가장 많이 본 영상 기록도 세웠습니다.

또 빌보드 싱글 차트 7주 연속 2위.
영국 싱글 차트 1위.
미국 등 30여 개 나라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기록도 가지고 있습니다.


'MTV 유럽 뮤직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 등
유명 음악 상도 휩쓸었습니다.

[싸이 / 지난해 9월 25일]
"만약 빌보드 1위를 한다면 시민분들이 관람할 수 있는
모처에 무대를 설치를 하고 강남스타일을 상의를 탈의한 채로 하겠습니다."

빌보드 차트 1위에는 실패했지만
싸이는 시청 광장에서 화끈한 공연으로
팬들의 응원에 화답했습니다.

10만 명이 광장을 메웠고
세계 13만 5천 명이 유튜브로 이 장면을 지켜봤습니다.

강남스타일의 성공은
K팝의 저변을 크게 넓히는 촉매제가 됐습니다.

쉽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는 문화 코드를 찾아낸다면
세계적인 성공이 가능하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박성서 /대중음악평론가]
"특히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건 웃음과 음악인데요.
바로 그 지점을 또다른 공감대인 유튜브를 통해서 공략했다는 거죠."


꼭 1년 전 세상에 나온 싸이의 강남 스타일.
우리 대중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창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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