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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아시아나 사고’ 조종사 4명 극비 귀국…서류조사 진행

2013-07-14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남) 일주일전 추락사고가 난 아시아나 여객기 조종사 4명이
어제 인천공항을 통해 극비리에 귀국했습니다.

(여) 현재 모처에 머물면서 서류조사가 진행중입니다.
국토교통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의태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아시아나 여객기 조종사 4명이 어제 오전 6시쯤 화물기 편으로 인천공항에 입국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미국 NTSB 교통안전위원회의 조종사 면담조사가 끝남에 따라 귀국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들 조종사들은 모처에 머물면서 서류조사가 진행중입니다.

오는 16일까지 조종사들에 대한 건강검진이 끝나면 국토부는 이들에 대한 면담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비행절차 준수 여부, 교육훈련의 적정성, 공항의 운항조건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국토부는 NTSB의 1차 현장조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NTSB측에 협조공문을 보내고 블랙박스 자료 등에 대한 철저하고 공정한 조사와 충분한 자료제공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현지 우리측 조사단의 귀국시점에 대해서 NTSB와 협의 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내일 8개 국적항공사를 대상으로 장관주재의 긴급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여름 성수기 무리한 항공 운항 등에 대한 점검에 나섭니다.

지금까지 국토교통부에서 채널A뉴스 김의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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