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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서해 반드시 수호” 제2 연평해전 11주기 기념식

2013-06-29 00:00 정치,정치,사회,사회

[앵커멘트]

오늘은 서해에서 NLL을 지키기 위해
해군 장병 6명이 목숨을 잃은 날입니다.

평택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여야 지도부도 참석했습니다.

김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1년 전 오늘.

서해북방한계선, NLL을 지키고 전사한 6명의 해군 장병들.

오늘 평택 해군 2함대에선 이들을 떠올리며 제 2연평해전 11주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유가족과, 참전 지휘관, 천여 명의 시민들은 전사자들이 지켜낸 NLL을 반드시 수호하겠다는 결의문을 제창했습니다.

윤영하 함, 서후원 함, 조천형 함 등 전사자들의 이름을 따라 붙여진 해군의 유도탄 고속함들도 함께 했습니다.

해군은 11년 전 연평해전을 기억하기 위해 영화로 제작 중에 있습니다.
제목은 NLL입니다.

한편 오늘 이 자리엔 NLL을 두고 공방중인 여야 지도부도 참석했습니다.

기념식에서 만난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어색함이 역력했습니다.

황우여 대표는 앞서 NLL수호 공동선언을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청문회를 요구하며 거절한바 있습니다.

채널에이 뉴스 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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