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평소 건강식단에 관심이 많은
미국의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 여사가
트위터에 김치를 직접 담갔다며
김장법을 소개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에서는 일명 '씽씽이'와 자전거를
능숙하게 타는 견공이 등장해 화젭니다.
오늘의 세계, 신나리 기잡니다.
[리포트]
‘배추를 우묵한 통에 넣고 소금을 친 뒤
냉장고에 넣어 두고 하룻밤 지내기.’
미국의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 여사가
직접 담근 ‘김치’ 사진을 트위터에 올려 화젭니다.
정원에서 직접 기른 배추를 뽑아 김치를 담갔다며
김치 만드는 법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미셸 여사는 평소 백악관에 채소 텃밭을 가꾸고
아동 비만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건강한 식단을 확산시키는 데 노력해왔습니다.
[화면 전환]
땅으로 발을 구르며 일명 ‘씽씽이’를 타는
네 살짜리 목양견 노먼.
사람 못지않은 능숙한 발놀림으로
자전거 페달도 열심히 밟습니다.
스케이트보드 타는 것쯤은 식은 죽 먹깁니다.
[녹취: 캐런 콥 / 주인]
“어느 날 뒷마당에서 씽씽이를 태워줬더니
매우 좋아하면서 그 뒤로 내려오질 않더군요.
가르치면 재밌을 것 같아 훈련시켰더니
2주 만에 스스로 올라타더라고요.”
얼마 전에는 이색동물 TV쇼 프로그램에 출연해
장기를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훈련 뒤 주인이 주는 햄 조각뿐 아니라,
즐거워하는 관중들의 응원소리를 좋아한다는 노먼.
다음 도전은 무엇일지 기다려집니다.
채널에이뉴스 신나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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