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채널A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석가탄신일이 낀
사흘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고속도로는
아침부터 나들이 차량이
몰리고 있습니다.
(여) 날씨도 아주 화창한데요
이번 연휴기간엔
설 연휴 이후
가장 많은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갈 걸로
예상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정우 기자,
지금 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아침 일찍부터
전국의 주요고속도로는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동안만
차량 43만여 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갈 걸로
예상했는데요,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고속도로 정체는
정오가 지나면서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런 정체는
늦은 밤까지
계속될 걸로 보이는데요.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으은
달래네 고개에서 서울요금소,
기흥 휴게소에서 천안나들목
죽암휴게소에서 대전나들목 구간 등
총 74km 구간에서
정쳅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는
목포 방향으로
목감에서 서평택 나들목까지
시속 20km 미만의 속도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고
영동고속도로 역시
강릉 방향으로
답답한 교통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산 분기점에서 북수원 나들목,
양지에서 문막 나들목 구간을 중심으로
정체구간이 100km 가까이 됩니다.
도로공사는
지금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은 7시간,
광주와 강릉은 6시간 반이
걸릴 걸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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