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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발 KTX’ 곧 출범…2015년 말 27편성으로 운행

2014-01-05 00:00 경제

수서발 KTX

[앵커멘트]

'민영화 논란'에 휩싸였던
코레일의 '수서발 KTX' 자회사가
이르면 이번주에 정식 출범할 전망입니다.

코레일은 핵심 부문을 제외한
나머지 업무는 아웃소싱으로
비용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레일의 자회사로
수서발 KTX 를 운영할
수서고속철도 주식회사가
코레일 본사에 사무실을 내고
본격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수서고속철도의
초기 인력은 50 명으로,
대부분 코레일의
파견 인력으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코레일은
김복환 코레일 경영총괄본부장이
주식회사의 대표이사를 겸직하기로 확정짓고

다음 주까지는 인사를
모두 마무리짓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식화사의 조직은
단계적으로 430명까지 늘리고,

기관사와 승무원, 본사 인력 등
핵심부문을 제외한 다른 업무는
아웃소싱으로
조직을 슬림화하고
비용을 줄이겠다는 계획입니다.

내년 말 개통 예정인
수서발 KTX는
신차 22편성과
코레일에서 빌린 5편성 등
총 27편성으로 운행을 시작하고,
오는 2017년부터는
코레일에 빌린 열차는 모두 반납한 뒤
신차 10편성을 추가해
32편성까지 운영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채널 에이 뉴스 정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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