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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키워드 뉴스]차량 무인단속카메라 5000대 육박 外

2013-09-02 00:00 사회,사회

(남) 누리꾼들의
관심뉴스를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여) 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뉴스
한정연 기자입니다.

오늘 키워드는
각종 통계치에서 나왔습니다.

키워드1. 지켜보는 눈

(전국 무인단속카메라 4958대)
첫번째 키워드는
'지켜보는 눈'입니다.

전국 차량을 지켜보는 무인단속카메라 수가
5천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무인단속카메라는
특히 경기도에 1천대 이상 존재했고

서울은 100제곱킬로미터 당
여든 한대 정도의
무인단속용장비가 있습니다.

무인단속장비,
인구 10만명 당 10대,
등록차량 1만대 당
석대 조금 못 미치는 정도가
전국에 있습니다.

그리고 전국 도로를
평균 100km 다니다 보면
5대에 가까운
무인단속장비를
만나게 됩니다.

 키워드2. 암기 번호
(스마트폰 사용자, 평균 7.2개 전화번호 암기)

두번째 키워드는
암기 번호입니다.

휴대전화, 그것도 다양한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전화번호 외울 일은 거의 없어졌습니다.

이름과 단축번호 등으로
전화번호를 검색해 사용하는 일이 잦아진 지금,
혹시 몇 개의 전화번호를 외우고 계십니까?

한 업체에서 조사해 본 결과
스마트폰 사용자가 암기하고 있는
전화번호 수는
평균 일곱개 정도 됐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40대 이상은 평균 아홉개의
전화번호를
외우고 있는 반면
20대와 30대는
그보다 낮았습니다.

그렇다면
스마트폰 사용의 장단점은 뭘까요?

응답자들의 86%가
정보검색을 신속하게 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중독된 듯 스마트폰을
끼고 있게 됐다든가
머리보다 손이 우선하게 돼
삶이 스마트하지 않게 됐다는
단점도 제기됐습니다.

최근 디지털기기 사용이 늘면서
기억력과 계산능력이 감퇴하는
'디지털 치매' 증상을 보이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스마트하게 쓰려면
의존도를 낮추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키워드3. 마포대교
(한강 자살시도 마포대교 1위)

세번째 키워드
마포대교입니다.

마포구 마포동과
영등포구 여의도동을 연결하는
마포대교,

자살시도 1위 한강다리라는
오명을
여전히 벗지 못했습니다.

서울시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마포대교 자살시도자는 1백 열명으로
가장 많았고,

올해도
전체 자살시도자 가운데
35%가 마포대교에서 뛰어내렸습니다.

다행인 것은
CCTV와 순찰조 확대로
자살시도자에 대한 구조율이
꾸준히 늘어나
올 7월 말에는
94%까지 올라갔습니다.

투신자살을 방지하기 위해
생명의 다리로 단장하기도 한 마포대교.

자살시도자 구조를 더욱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와
살 맛 나는 세상을 만드려는
사회적 노력이 병행되어야 겠죠.

지금까지 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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