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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인천 아시안게임 도전” 배우 이시영, 복싱팀 정식 입단

2013-01-31 00:00 스포츠

[앵커멘트]

인기 여배우 이시영씨가
오늘부로
직업 권투선수가 됐습니다.

반드시 태극 마크를 달아
내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장치혁 기잡니다.


[리포트]

단아한 검정 원피스가 어울리는
배우 이시영,
오늘은 수수한 운동복 차림입니다.

오늘 배우가 아닌 복싱선수로 인천광역시청에
입단했습니다.
엘리트 선수로 실력을 인정 받은 겁니다.

(인터뷰 / 이시영)
"단점보다는 장점을 좋게 봐주셔서 받아주신
거란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열심히 할 거고요."

(인터뷰 / 김원찬)
"복싱에 대한 열정이 강하고 나이가 좀 많지만
정신력으로 극복하고 있습니다. 한 7개월 뒤면
이시영 선수가 많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10월 전국체전이면 더 강해진 이시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어 내년 3월 대표선발전을 거쳐
인천 아시안게임 출전이 목푭니다.

(인터뷰 / 이시영)
"그것은 어떤 선수라도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모든 선수의 목표가 그렇듯이
저 역시도 열심히 노력해야죠."

이시영은 원래 48kg 급이지만
아시안게임에는 이 체급이 없어
51kg 급으로 올려야 합니다.
경쟁자가 더 많은 체급입니다.

(인터뷰 / 김원찬)
"51kg급에서는 랭킹 5위쯤 돼요. 연예활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 시간 비는 틈을 봐서
많은 지도를 하려 합니다. 야간이 됐든,
새벽이 됐든."

로맨틱 코미디의 귀여운 여인으로,
링위에선 저돌적인 승부사로,
이시영의 '2중 생활'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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