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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새누리, 쇄신특위-당 지도부 다른 목소리…특권 내려놓기 ‘팔짱’

2013-07-06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요즘 여야가 앞다퉈
국회의원의 특권 내려놓기 등
정치쇄신방안을 내놓고 있는데요,
새누리당에선 내부 갈등이 있다고 합니다.

(여) 당 특위에서 내놓은 방안을
소속 의원들이 부인하는데,
이래서 쇄신이 될까요?

최우열 기잡니다.




[리포트]

[인터뷰:박재창/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 위원장]
"지역구 의원정수와 비례대표를 2:1 정도로 확장하자"

[인터뷰:윤상현/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비례대표 늘리는거? 전 개인적으로 반대합니다."

[인터뷰:박재창/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 위원장]
"일몰법을 적용하여 한시적으로 폐지한 후 향후 3회의 선거를 실시"

[인터뷰:윤상현/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하면 하고 안하면 안하는거지. 3번에 대해서 하고"

지난 2월 출범한
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

숙명여대 교수인 박재창 위원장 등
외부 인사로 구성해

그 동안 네 차례 개혁안을 발표했지만,

정작 입법을 해야 할
당 지도부는 전혀 다른
얘기를 합니다.

특위는 그동안
국회의원을 중도사퇴시킬 수 있는 국민소환제와
국회의원, 장관 겸직 금지,
명예훼손을 했을 때 면책특권을 제한하는 방안 등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당 지도부와는
교감이 없었고
많은 의원들의 지지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재창/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 위원장]
"당에 지도부하고 상의할 이유도 없고 상의해서도 안 됩니다"

정치쇄신방안은 과거에도 여러차례
발표된 적이 있습니다.
말 뿐이라면 안하니만 못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최우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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