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월드컵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11시
FIFA랭킹 10위 크로아티아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전을 앞두고
마지막 시험대가 될 오늘 경기의 관전포인트를
정일동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힘과 높이를 앞세운 동유럽의 강자.
FIFA랭킹도 우리보다 한참 윕니다.
무엇보다 공격진이 화려합니다.
분데스리가 득점 1위에 빛나는
바이에른 뮌헨의 만주키치.
여기에 에버턴의 옐라비치와
볼프스부르크의 올리치 등
쟁쟁한 스타들이 즐비합니다.
최강희호 수비형태를 점검하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인터뷰 :곽태휘]
"그런 상대들을 통해 배울게 많고 얻을 기회가 있고"
이번에야말로 최적의 공격조합을 찾아야 합니다.
크로아티아 언론이 경계 1순위로 꼽은 손흥민을
비롯해 아우스부르크 콤비 지동원 구자철을
어떻게 활용할 지 관심이 쏠립니다.
기존 이동국-박주영 투톱 조합이
사실상 실패로 결론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구자철]
"이번 크로아티아전을 통해 대표팀이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고"
다음달 최종예선에 앞서
세계적인 강팀을 선택한 건
예방주사 효과 때문입니다.
최강희호는 지난해 5월
최강 스페인과 평가전에서 완패한 뒤
아시아팀을 상대로 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최강희 감독]
"한국축구의 자존심을 살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8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도전하는 최강희호.
크로아티아전을 통해 얻을 수확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됩니다.
채널A뉴스 정일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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