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밤사이 중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남부지방에는 오늘도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밤사이 중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강원 철원 양지리에 93mm
원주에 65.7mm,
충북 충주와 충남 천안에 54.5mm가 쏟아졌습니다.
특히 인천 강화에는
시간당 48mm의 강한 비가 집중되기도 했습니다.
비구름은
빠르게 남하하면서
현재 중부지방의 비는 대부분 그치고
남부지방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남부지방의 비는 오후 늦게 그치겠지만
지역에 따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전라남북도에는 최고 60mm
충청 남부와 경상남북도에는 최고 40mm의
비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영남지방의 폭염은 오늘도 이어집니다.
경북 경산과 대구, 제주도에는
이미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서울의 낮 기온도 30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오르내리며 내일은 경남과 전남에
모레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채널A 뉴스 정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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