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수몰사고 희생자 7명에 대한
합동영결식이 오늘 오전 10시
서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열렸습니다.
유족 측은 애초 서울특별시장으로
장례를 치를 것을 요청했지만,
서울시가 전례가 없다며 거부해
가족장 형식으로 장례가 진행됐습니다.
발인 후 희생자 7명의 시신은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승화원에서 화장된 뒤
각각 장지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한편 경찰은 공사 발주처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물론
시공사와 감리업체 관계자들을
소환해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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