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4.6% 늘어난 357조원으로 편성됐습니다.
복지예산이 처음으로 백조 원을 넘어 올해보다 9% 가까이 늘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기초연금 공약 수정에 대해 어르신들 모두에게 지급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야당은 ‘공약 후퇴’라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검찰은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을 내란음모 혐의로 기소하고 잠시후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합니다. 법무부는 통합진보당에 대해 위헌정당 해산 심판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하남 여고생 피살 사건의 40대 용의자가 열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이 사건 경위를 추궁하고 있지만 용의자 진 모 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22도에 머무는 등 쌀쌀하겠습니다. 내일은 서울 아침기온이 11도까지 내려가면서 이번 가을 들어 가장 낮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