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남북 공동위원회 2차 회의가
개성공단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여) 남북이 이번 회의에서
추석 전 재가동에 합의할지 주목됩니다.
통일부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수정 기자,
회의 진행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남북 대표단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개성공단에서 공동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김기웅 우리측 대표는 개성공단으로 출발하기 전
"기업들이 마음 놓고, 그리고 편리하게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하겠다" 이렇게 말했는대요.
남북은 오늘 회의에서 개성공단 가동 중단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최근 서해 군 통신선 재가동으로
남측 인력이 개성공단에 24시간 체류할 수 있게 되면서,
공단 재가동 시점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 인력이 공단에 24시간 체류하게 되면
전기나 통신, 수도등 시설 점검에 속도를 낼 수 있어
추석 전 공단 재가동도 가능해 집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이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에서
이탈리아에 개성공단 참여를 제안한 만큼
남북간에 공단 국제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지도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채널A 뉴스 임수정입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