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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추신수, 통산 ‘100홈런-100도루’ 위업 달성 外

2013-08-28 00:00 스포츠

[앵커멘트]
추신수가 시즌 17호 홈런을 치며
통산 '100홈런 100도루'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메이저리그 현역 선수 가운데
38번째 대기록입니다.

일본프로야구 이대호도
6경기 연속 안타를 쳐냈습니다.

윤승옥 기잡니다.


[리포트]
5회 한가운데 들어오는 직구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시원하게 배트를 돌린
추신수는 비거리 133미터짜리
대형 홈런으로 연결했습니다.

통산 100호 도루 달성 뒤
이틀만에 터진 100호 홈런.

메이저리그 현역 선수중 38번째로 100홈런,
100도루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데뷔 9년만에 이룬 쾌겁니다.

올시즌 뒤 FA가 되는 추신수에겐
이번 대기록이 대박의 보증 수표가 될 전망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손 꼽히는 '호타준족'인 추신수는
시즌 17홈런, 16도루로
통산 세번째 20-20 클럽 가입
가능성도 높였습니다.

추신수는 1회 첫타석에서도
내야 안타를 뽑아내며
오늘 하루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일본에선 추신수의 친구
이대호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첫타석 풀카운트에서
바깥쪽 낮은 직구를 부드럽게 공략해
우중간을 가르는 시원한 2루타를 뽑았습니다.

4회엔 행운이 따랐습니다.

내야 깊숙한 타구를
상대 유격수가 필사적으로 처리했지만,
1루수 발이 베이스에서 떨어지면서
내야 안타가 됐습니다.

4타수 2안타.
6경기 연속 안타로 시즌 타율은 0.312로 올랐고,
오릭스도 4대0으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채널A 뉴스 윤승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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