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 전화로 여성의 누드 사진을 찾아보고
그 사실을 모면하기 위해 거짓 변명까지 했던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국회 윤리특위 위원직을 내놨습니다.

심 최고위원은 보도 자료를 통해
"부적절한 처신으로 국민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잠적했던 심 최고위원은
오늘 당 최고위원 회의에 나왔지만
한 마디도 하지 않고있다가
도중에 회의장을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