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일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발령됐습니다.
서울과 경기지역에는 내일까지
최고 100mm가 넘는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찬 비가 쏟아지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밤사이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현재까지 강수량은 인천 100mm
춘천 45mm, 서울도 39mm에 달합니다.
특히 일부지방에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국지적인 집중호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여전히 서울과 인천, 경기도 일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탭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낮동안 계속해서 이어지다가
밤부터 잠시 소강상태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주말인 내일 새벽부터
다시 비가 시작돼 오후 늦게쯤 그칠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서울과 경기, 충남 북부, 강원 영서지방에는
최고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밖의 중부지방은 최고 80mm,
남부지방도 최고 50mm에 달하는 비가 오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부터는 전국적으로
구름만 많은 맑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이 때문에 추석 당일에도
구름 사이로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채널A뉴스 정영빈입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