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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재보선 공식선거 운동 돌입…국감 나흘째, 핵심 쟁점은?

2013-10-17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뉴스 와이드 시작합니다.

오는 30일 재보궐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여) 여야 지도부는
경기 화성갑과 경북 포항남 울릉을 찾아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합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윤수 기자!
(네, 국회입니다.)

(남) 공식 선거전이 시작됐는데
당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오는 30일
경기 화성갑과 경북 포항남·울릉에서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습니다.

13일간의 열전에 들어간 여야는
초반부터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는데요.

특히 여야 지도부는
경기 화성갑 선거를 놓고
날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오늘 아침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정당당한 선거를 치르겠다"며
“정책선거, 공명선거, 지역현안 중심의 지역선거로
비방이나 막말이 없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민주당은 정부 견제와
구태 정치인의 등원을 막아야한다며
재보선 승리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민주당 박기춘 사무총장은
당 24시 국회운영회의에서
"구태정치냐, 새로운 정치와 미래로 나아가느냐 하는
기로에 서있다"며 "유신독재 망령이 국민 곁에 머물지
않도록 단호히 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여야 지도부도 직접 지역을 찾아
적극적인 후보자 선거지원에 나서는데요.

새누리당 지도부는 경북 포항을,
민주당은 경기 화성을 방문해
각각 박명재 후보와 오일용 후보의
선거 출정식에 참석하고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여) 국회 국정감사가
오늘로 나흘째 인데
어떤 문제들이 쟁점이 되고 있나요?

네,
오늘은 13개 상임위에서
50여 기관을 상대로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무위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동양그룹 사태에 대한
정부의 관리 책임과
피해자 구제 대책이
집중 논의되고 있습니다.

또 원자력안전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미방위 국정감사에서는
'원전 비리'에 대한 여야의원들의
강한 질타가 이어지는 한편
안전 대책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국방위의 방위사업청 국정감사에서는
차기전투기 도입과
전력 공백 문제가 논의되고 있고

국토교통위원회 국감에서는
용산 참사 당시 서울경찰청장을 지낸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의 선임 문제를
야당이 집중 거론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 국감에선
정부의 부동산 거래 활성화 방안 등 경제정책이
주요 이슈로 제기됐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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