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일본이 독도 영유권 주장을 노골적으로
펴는 가운데 독립기념관에서는
독도학교가 열렸습니다.
일본이 독도 영유권 주장을 포기할 때까지
학교 운영을 계속한다고 합니다.
채널에이 제휴사인
대전일보 오정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북위 37도 14분 18초, 동경 131도 52분 22초에 위치한
대한민국의 최동단 영토 독도.
일본의 침탈 야욕에 맞서
독도에 대한 지식을 정확하게 알리기 위해
독도학교가 문을 열었습니다.
[인터뷰 : 서경덕 / 독도학교 초대교장]
“우리 영토와 역사는 우리 스스로가 지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가 독도에 대해 잘 알고...”
독도학교는 매년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단체교육과 가족캠프는 물론,
실제로 독도를 답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독립기념관은 일본이 독도 영유권 주장을 포기할 때까지
학교 운영을 계속한다는 계획입니다.
[스탠드업: 오정현 기자]
“처음으로 독도학교에 참여한 가족들은 다양한 체험을 하며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배웠습니다.”
독도 알리미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일본 주장의 허구성을 알리는 교육도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박선영 /충북 청주시 흥덕구]
“멀게 만 느껴졌던 독도가 더 가깝게 느껴지는 것 같고, 가슴에 뜨거운 게 차오르는 느낌이에요.”
3.1절을 맞아 문을 연 독도학교가 국민의 성원으로
독도 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대전일보 오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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