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지로
정보방송통신 융합 분야의
한 중소벤처기업을 찾았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 이관 문제는
타협과 협상의 대상이 아니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임수정 기잡니다.







[리포트]

본격적인 민생 행보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지는
방송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서울 서초구의 한 중소벤처기업이었습니다.

새정부 핵심 과제이자 박 대통령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은 창조경제를
강조하기 위한 행보였습니다.

[싱크:박근혜 대통령]
“창조경제는 IT와 산업의 융합, 방송과 통신의 융합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새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내는 것이
핵심 중 하나입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중소벤처기업 최고경영자들은
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등을 위한
정부 지원 확대를 요청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정부가 기업 성장을 적기에
도울 수 있어야 한다며 미래창조과학부의
총괄 기능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싱크/박근혜 대통령]
애초 계획한 대로 방송통신융합 시대에 맞게 신속한 결정과 집행이 이뤄진다면 현장에서 느끼는 많은 갈등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화면 조작 프로그램을 직접 시연해 본
박대통령은 긴장된 분위기를 풀기 위해 직원들에게
농담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정말 창조적으로 생기셨다.
감사합니다.

창조경제 설파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

미래창조과학부는
타협과 협상의 문제가 아니라며
정부조직법의 빠른 처리를
정치권에 다시 한번 주문했습니다.

채널 A 뉴스 임수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