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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미국인 남성, 150m 높이 외줄타기 성공 外

2013-01-30 00:00 국제

[앵커멘트]

미국인 남성이
150m 높이 외줄타기에 성공해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중국에서는 지하철 공사현장 부근에서
건물이 폭삭 주저앉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정혜연 기잡니다.

[리포트]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이에서
기다란 봉 하나만 쥐고 외줄을 건너는 남성.

조심스레 한발씩 내딛을 때마다
지켜보는 이들도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고공 외줄타기 기네스 기록 보유자인 닉 월랜다,

결국 150m 높이 외줄타기에 성공했습니다.

[녹취: 닉 월랜다 / 외줄타기 도전자]
"나이아가라 폭포에서의 연습이 도움됐습니다.
바람도 심하고 때때로 돌풍이 불었지만
예상했기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여러 차례 안전장비 없이 고공 외줄타기에 성공해
이름을 알린 닉 월랜다는
다음 도전 장소 물색에 나섰습니다.



3층짜리 건물이 갑자기 폭삭 내려 앉았습니다.

주변에는 순식간에 커다란 구멍이 생겼습니다.

지하철 공사가 한창이던 공원 인근
지반이 내려앉아 3층짜리 건물이 붕괴된 겁니다.

사전에 위험을 감지한 공사장 인부의 신고로
주민들이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라크 최전방에서 근무하다 폭탄테러로
사지를 잃은 26살 청년 마로코.

3년여 기다림 끝에 팔을 기증받았습니다.

[녹취: 마로코 / 이라크 참전용사]
"어떤 말로도 이 기분을 표현할 수 없습니다."

의료진은 마로코의 근육과 혈관, 뼈에
사망한 기증자의 두 팔을 연결시키는
대수술을 12차례 진행했습니다.

한 달간의 적응기간 끝에 마로코는
꿈만 같은 새 삶을 얻었습니다.

채널A 뉴스 정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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