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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검찰, 고영욱에 징역 7년·전자발찌 부착 구형

2013-03-27 00:00 사회,사회,연예,연예

[앵커멘트]

미성년자를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고영욱 씨에 대해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또 이런 짓을 또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전자 발찌를 채우라는 명령을 내려달라고
청구했습니다.

김윤수 기잡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방송인 고영욱씨에 대해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고씨가
성폭행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같은 범죄를 또 저지른 점을 볼 때
실형이 불가피하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고씨가 초범이긴 하지만
성적 취향 때문에
재범의 가능성이 높다”며
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청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고씨의
변호인은 "첫 고소가 경찰의
권유에 따라 이뤄져
고소 경위에 의혹이 제기되고

사건이 발생한 이후에도 피해 여성들이
고씨에게 계속 연락 해온 점을 볼 때
강제성이 없었다"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전화녹취: 곽성환 / 고영욱씨 변호사]
" 미성년자와 신중치 못하게 행동한 것은
반성하고 있지만 사실이 아닌 것에 대해서는
밝혀져야 되지 않겠느냐...강제성이 없었다. "

고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달 10일 열릴 예정이며
전자발찌 부착 여부도
함께 결정됩니다.

채널A 뉴스 김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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