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누리꾼들의 관심뉴스를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여) 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뉴스,
하란정 아나운서가 정리했습니다.
첫번째 키워드부터 함께 보시죠.
> 키워드1. 예쁜 편지
(박대통령 "예쁜 편지를 받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 편지 한통을 공개했는데요.
대구에 사는 7세 여자 어린이가 보낸 편지였습니다.
> 자료화면_페북
이 어린이는 "자신은 꿈이 많다.
그래서 책을 많이 읽는다"고 밝혔는데요.
"대통령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냐"며
귀여운 질문도 했습니다.
더운 여름 아프지 말고 건강하라는 염려와 함께
젤리도 보냈는데요.
박근혜 대통령은
책 읽기도 열심히 하고
영어.중국어 공부도 열심히 해서
원하는 꿈을 이루길 바란다며 어린이를 격려했습니다.
> 키워드2. 약사의 절망
(전문직 위상 옛말...약사도 '영업')
계속해서 두번째 키워드 확인하겠습니다.
'약사의 절망'
한때 직업명의 끝에 '사'자가 들어간 전문직을
성공의 징표로 여기기도 했었는데요.
낮아진 문턱과 경쟁심화로 이 말도
이제는 옛 말이 되버린 것 같습니다.
> 자료_신문스크랩
머니투데이 기사 함께 보시죠.
올해 약사가 된 A씨의 경우
약국에서 약을 제조하는 일보다
병원 앞에서 환자들을 약국으로 유인하는
호객행위를 더 많이 하는데요.
대형화된 약국과 드러그스토어의 확산으로
A씨 같은 신입 약사들의 경우
개업은 커녕 취업 걱정부터 앞선다고 합니다.
8월 현재 전국의 약국은 약 2만여 곳이고
그 중 절반 가량이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데요.
> 자료_약국사진
약국 숫자도 점점 줄어들어
지난 2011년에는 폐업 약국 수가
개업 약국 수를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폐업하는 약국의 수가
100곳 이상 많았다고 합니다.
월급 역시 현저하게 떨어졌다고 하는데요.
더 이상 약사 앞에
고소득 전문직이라는 말이 무색하겠네요.
> 키워드3. 100대 부호
(이건희 회장, 100대 부호서 밀려나)
마지막 키워드입니다.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이
세계 100대 억만장자 순위에서 밀려났습니다.
> 자료_블룸버그
블룸버그는 매 영업일마다 순자산 수치를 갱신해서
그날의 세계 부자 순위를 발표하는데요.
26일, 오늘이죠.
이건희 회장의 자산규모는 약 102억 달러,
우리돈으로 11조 3천 5백여억원으로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서 107위를 차지했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블룸버그 100대 부호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 CG_순위
올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80~90위권에 머물렀지만
삼성전자의 주가가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지난 7월 3일부터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고 합니다.
현재 1위는 713억달러를 보유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였구요.
2위는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
3위는 워런버핏 버크셔헤서웨이 회장이네요.
지금까지 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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