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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페르세우스 유성, 1시간에 수십 개 쏟아져…한여름 밤 ‘별들의 잔치’

2013-08-13 00:00 사회,사회,문화,문화

[앵커멘트]
혹시 오늘 새벽에
하늘에서 별똥별 보신 분들 있으신가요.

매년 이맘 때 전 세계 밤하늘을 수놓는
페르세우스 유성우인데요.

깜빡 놓친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함께 감상하시죠.

이영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처 소원을 빌 새도 없이 빛줄기가 떨어집니다.

1년 중 가장 화려한 별똥별을 만들어낸다는
페르세우스 유성우입니다.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선
이런 별똥별 우주쇼가 펼쳐졌습니다.

절정을 이룬 새벽 4시 전후로는
1시간에 수십 개의 유성우가 쏟아졌습니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130년 주기로 태양 주위를 도는
스위프트 터틀 혜성의 잔해 사이로 지구가 통과할 때
잔해의 일부가 지구 대기권으로 떨어지는 현상입니다.

이리 저리 무질서하게 밤하늘을 가르는 것 같지만
동선을 하나로 이으면
중심엔 페르세우스자리가 있어
별자리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영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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