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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박근혜 대통령, 네번째 해외 순방…세일즈 외교 초점

2013-10-06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일요 뉴스와이드 첫 소식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아침
인도네시아와 브루나이 방문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여) 새 정부 들어 4번째 해외 순방인데요.
이번에도 세일즈 외교에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박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터뷰 : 박근혜 대통령 (지난달 30일 수석비서관회의)]
“APEC, ASEAN+3/EAS 다자회의와 인도네시아 국빈방문 등 세일즈 외교를 떠납니다. 교역과 투자 장벽 해소 못지않게 우리 인력의 해외진출에 역점을 둬야 합니다.”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한
박근혜 대통령의 첫 방문지는
인도네시아 발리입니다.

발리에서 오는 8일까지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서
‘다자무역체제 강화를 위한 APEC의 역할’이란 주제로
대표 연설도 하고, 21개국 정상들과 토의도 합니다.

정상회의 기간 중국이 빠져있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TP 참가에 대한
박 대통령의 언급 여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브루나이로 이동해서는 한·ASEAN 정상회의와
ASEAN+3 정상회의에 잇달아 참석합니다.

[인터뷰 : 주철기 대통령 외교안보수석]
“세계 경제 성장의 엔진인 아태지역 다자 정상외교무대에 데뷔하여 국제적으로 보호무역주의를 경계하고 자유무역의 창달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APEC은 전 세계 교역량의 49%를 차지하는 최대 지역협력체이고,
ASEAN은 우리의 제2위 교역 시장이자 1위 투자대상지인 만큼
세일즈 외교에 총력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어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해 정상회담을 갖고
방위산업 분야를 포함해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한 뒤 오는 13일 귀국합니다.

채널A 뉴스 박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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