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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나로호 발사 성공, 軍 입체지원 빛났다

2013-01-30 00:00 사회,사회,문화,문화

[앵커멘트]

이번 발사 성공에는
우리 군의 입체지원도
한몫했습니다.

나로호의 성공적 발사를 위해 노력한
우리 군의 활약상을
홍성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발사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기 전부터 육해공군은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나로호의 정확한 궤적을 탐지하고 추적하는데는 해군 이지스함이 투입됐습니다.

세종대왕함과 율곡이이함은 어제부터 제주도 남방 해역에 머물며 최대 탐지거리가 1000km에 이르는 SPY-1 레이더를 가동했습니다.

나로호 발사 후 최초 탐지부터 2단 로켓이 점화될 때까지는 세종대왕함이 추적하고, 율곡이이함은 2단 로켓의 연소가 끝날 때까지 탐지했습니다.

해군 이지스함은 지난해 12월 북한의 광명성 3호 로켓 궤적을 정확히 추적해 1단 추진체 잔해를 모두 수거하는 데 공을 세웠습니다.

공군의 조기경보통제기, 피스아이도 궤적 추적과 공중 테러 대비를 위해 초계 비행에 나섰습니다.

F-15K 편대도 나로호가 발사되기 직전부터 공중 경계 임무를 맡았습니다.

한편 지상에선 육군의 특공여단 등 병력 5000여명이 투입돼 나로우주센터 주변에서 경계와 대테러 작전을 수행했습니다.

채널A 뉴스 홍성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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