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아시아 프로야구 최고팀을
가리는 아시아시리즈에서
승부조작 시도가 적발돼
대만 경찰이 수사중이라고
호주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호주 캔버라 타임스는
지난 18일 삼성과 호주 캔버라와의
대회 준결승에 앞서
승부조작 세력이 호주 선수에게
7점차 이상 패배를
주문하면서 사례금으로 3만달러를 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이 선수는 이를 거절한 뒤 대만 경찰에
신고했고, 당시 경기에선 캔버라가
승리를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