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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국방위 전체회의, 北 핵위협 대응책 점검

2013-04-04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북한의 개성 공단 출입 통제에 대해
정치권은 오늘도 한 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여) 국회 국방위원회는 오늘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고조되는 북한의 핵위협 등에 대한 대책을 점검합니다.

천상철 기잡니다.


[리포트]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서울 노원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북한은 속히 핵을 포기하고 상호번영의 길로 나오기를 촉구한다"면서 개성공단을 즉각 정상화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 황우여 / 새누리당 대표]
"더 이상 북한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찬물을 끼얹는 행동을 중단하고 개성공단도 즉각 정상화를 촉구한다"

민주통합당도 개성공단을 정치적 제물로 삼아서는 안 된다며
북한에 폐쇄조치를 중단하라고 강조하고
우리 정부에게는 근로자들의 안전조치를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 박기춘 /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정부 만일 사태 즉각 대비하라.
우리 국민 신변 안전에 만전 기해달라"

박지원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의 체면을 살려주는
금강산 관광 재개와 기숙사 건립 등 개성공단 활성화
조치를 직접 발표하면 남북 간 대화가 풀릴 것"이라며
나름의 해법도 제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 국방위원회는
잠시 뒤인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고
김관진 국방부장관을 상대로
북 핵위협 대응책을 집중 점검합니다

국방위는 지난 2월 북한의 제3차 핵실험 이후
추가 핵실험 가능성과 서해 북방한계선, NLL을 포함한
국지적 도발위협에 대한 대처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또 개성 공단 내 근로자들의
신변안전 대책도 질의할 예정입니다.

채널A뉴스 천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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