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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장맛비 잠시 소강상태…중부 최고 150㎜ 예상

2013-07-02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남) 새벽부터 시작된 비가
출근길에 무척 거세게 내렸는데요.
지금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 퇴근길 무렵에 다시 거센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중부 지방에 최고 150mm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광화문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강은지 기자!

지금은 소강상태죠?




[리포트]

네.

새벽부터 시작된 빗줄기가
지금은 잠시 잦아들었습니다.

굵은 빗줄기에 바람도 거세
우산을 써도 불편할 정도였는데,
지금은 우산을 쓰지 않고 다니는 시민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천둥 번개는 잠시 멎었지만
하루 종일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경기 북부와 인천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서울과 강원도 일부 지역에도
호우 예비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장마 전선이 남하하면서
밤에는 충청도,
내일 새벽에는 전라도까지
호우 예비 특보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현재 인천 지역에는 70밀리미터 가량의 비가 내렸고
서울도 50밀리미터가 내렸습니다.


내일까지 중부지방엔 최고 150밀리미터,
남부지방에도 100밀리미터 안팎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내일 오후부터 잠깐 소강상태를 보인 뒤
모레부터 다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이번 장마 전선은
구름이 좁게 형성돼 있어
강수 지역엔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재난 당국은 저지대 침수와
산사태 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비로 인해 30도를 넘던
무더위는 한층 누그러졌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25도,
대전과 대구는 28도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채널A 뉴스 강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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