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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마지막 리허설…세계신기록 뛰어넘나

2014-01-05 00:00 스포츠

김연아

[앵커멘트]

소치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 리허설을 치르고 있는
김연아가 오늘 오후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펼칩니다.

자신이 세운 밴쿠버올림픽 세계신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을 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립니다.

김경목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김연아의 쇼트프로그램은
완벽에 가까웠습니다.

3회전 연속 점프와 더블악셀 등
고난도 점프와 깔끔한 스핀 연기,
특유의 애절한 마무리까지
어느 것 하나 흠잡을 데 없었습니다.

80.6점. 시즌 최고점이자
비공인 세계신기록이었습니다.

[인터뷰 : 김연아 / 피겨 국가대표(어제)]
"실수 없이 잘 한 것 같고요.
대체적으로 만족합니다. "

김연아는 오늘 오후
24명 가운데 마지막 순서로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펼칩니다.

소치올림픽에 앞서 마지막
컨디션 점검이지만
세계신기록을 작성할 지도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김연아는 2010년 밴쿠버올림픽에서
쇼트와 프리를 합쳐 228.56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오늘 프리스케이팅에서 147.96점 이상 얻으면
자신의 세계신기록을 뛰어넘게 됩니다.

어제 쇼트프로그램에서 최고의 연기를 펼친 터라
기대감은 어느때보다 높습니다.

또 지난 해 크로아티아 대회와 다른
의상을 입고 선보일 김연아의 마지막 리허설.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경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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