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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일본-IAEA, 후쿠시마 원전 해양오염 공동조사

2013-10-12 00:00 국제

[앵커멘트]

일본과 국제원자력기구 - IAEA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의
해양오염 공동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UN에서
일본에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지구촌 소식,
최우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과 IAEA가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의
해양오염 공동 조사를 추진한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다나카 순이치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 위원장과
아마노 유키야 IAEA 사무총장이
어제 도쿄에서 회담을 열고
이와 같은 방안에 뜻을 같이 했다고 전했습니다.

IAEA는 다음달 말
해양 모니터링 전문가들을 일본에 파견해
공동조사의 구체적인 방법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제 3위원회에
여성부 장관으로는 처음으로 참석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일본 정부의 사과와
책임있는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조 장관은 "1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위안부 피해자 중에서
한국인은 56명만이 생존해 있다"면서
"10대 어린 소녀에게 씻을 수 없는 아픔을 준
당사국의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탈리아 남부
람페두사 섬 인근 해역에서
어제 오후 4시쯤
250여명을 태운 난민선이 또다시 침몰해
현재까지 27명이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해역은 람페두사 섬에서
남동쪽으로 100여 킬로미터 떨어진 곳으로
지난 3일 소말리아와 에리트레아인 500여 명이 승선한
난민선이 침몰해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가
339명에 이릅니다.

채널A 뉴스 최우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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