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호우특보가 내려진 중부지방에 시간당 최고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기도에 300mm가 넘는 비가 내린 가운데 내일까지 최대 120mm 더 오겠습니다.

여야가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에 대한 마지막 재검색에 들어갔습니다. 오후에 국회 운영위 보고에서 대화록이 없는 것으로 최종결론이 나면 여야간 책임 공방이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남북 5차 실무회담이 개성공단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공단 폐쇄에 대한 재발방지를 싸고 남북간 접점을 찾을지 주목됩니다.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아베 총리가 이끄는 연립 여당이 과반을 넘기는 압승을 거뒀습니다. 군대 보유를 금지한 평화헌법의 개정 논의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여 한일 관계에 격랑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