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장애인들도 비장애인처럼
큰 불편없이 일상적인 일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머지 않았습니다.
장애인들을 돕기 위한
이른바 따뜻한 기술이 속속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영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점자가 움직이는 시각장애인용 키보드.
다리가 불편한 사람도
편리하게 모여 이야기할 수 있는
움직이는 책상입니다.
휠체어에서 힘들게 옮겨 타지 않아도 되는
자동차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 김영애/하반신 마비 장애인]
"남의 도움없이 혼자서 장거리를 다니고 싶어요."
장애인들의 활동을 한층
편리하게 도와주는 도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인터뷰 : 이성규/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움직일 수 있고 일하러 갈 수 있고
그래서 자기가 자기 창조가 가능한
인생을 자립적으로 살 수 있게 만들기 위해서
이러한 장비들이 필요하고"
카메라와 레이저 센서를 이용해 만든
시각장애인용 자동차에서부터
물속에서도 작동하는 특수 전자 의족까지.
종류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데니스 홍/미국 버지니아공대 기계공학과 교수]
우리가 상상하면 융합을 통해서
지금은 꿈도 못꾸는 그런 새로운 기술이 나올 거고요.
그런 기술이 사람들한테 행복을 가져다 줄겁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따뜻한 첨단기술.
장애를 극복하려는 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영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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