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박 당선인의 인수위가 연일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면서
올 해 안으로 처리될 것으로 예상했던
18대 대통령직 인수위 마무리가,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여)
오늘 김용준 인수위원장이
인수위 조직과 기구에 대해서 발표했는데요,
추가 인선은 시일이 좀 더 걸릴 전망입니다.
남)
전문가 분들 모셔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봉규 시사평론가,
이기주 시사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세요.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리포트]
1. 먼저 오늘 발표된 내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김용준 인수위원장이 인수위 산하로 9개 분과가 구성된다고 밝혔는데요, 어떤 내용입니까?
2. 당초 17대와 비슷하게 7개 분과가 구성되지 않겠느냐 라고 예상했는데, 9개 분과로 2개가 늘어났어요. 눈에 띄는 것이 ‘고용복비’와 ‘여성문화’위원회인데요, 박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세웠던 복지와 여성분야에 힘을 실으려는 게 아니냐는 해석인데... 어떻습니까?
3. 17대와 비교해보면 18대 대통령직 인수위 구성시기가 일주일 정도 늦는 것인데, 그에 따른 영향은 없습니까?
4. 그동안 자질문제를 두고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윤창중 수석 대변인에 대한 언급도 있었어요. 당선인 수석 대변인에서 인수위 대변인으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했는데... 떤 의도로 해석해볼 수 있을까?
5. 오늘 발표에서 추가 인선이 빠졌죠. 인선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인수위 중에서도, 기획조정분과 총괄간사는 인수위 전체 업무를 총괄하고 조율하는 자리기 때문에 초미의 관심삽니다. 권영세 전 의원과 최경환 의원이 총괄간사로 논의되고 있는데요, 어떤 인물들인가요?
- 두 후보 중, 누가 유력하다고 보십니까?
6. 아직 추가 인수위의 인선이 마무리 되지 않았지만, 역대 인수위와 비교를 해보자면 어떻습니까? (현 정부인 이명박 대통령은, 출마 당시 공약으로 내세웠던 ‘경제’ 부문에 중점을 둬 경제분야 전문가를 대거 배치해 인수위를 구성했습니다. 또 16대 대통령인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인수위는 개혁성향의 소장파 교수들과 시민단체 인사들이 인수위의 핵심 멤버로 참여했죠.) 역대 인수위와 비교할 때 이번 인수위는 어떤 특징이나 차이점이 있을까요?
- 이번 인수위의 특징으로 볼 때, 박근혜 정부의 국정 스타일...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7. 올해 인수위 구성을 마무리하고, 새해 초 각 분과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18대 인수위가 정식으로 출범하게 되는데요, 앞으로 어떤 업무를 하게 되나요?
- 18대 인수위의 행보를 역대 인수위와 비교해 볼 때,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8. 오늘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이 차기 정부 요직으로의 이동을 경계했는데요, 역대 정권들도 인수위를 구성하면서 차기 정부에 기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인수위원들 대부분이 정권 핵심에 배치됐었어요. 그래서 인수위가 장?차관을 예약하는 자리라는 말까지 있을 정돈데요, 이번 인수위의 국정참여... 어떻게 예측하십니까?
9. 이번엔 민주통합당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오늘 발표하기로 한 민주통합단 비상대책위원장 인선도 해를 넘기게 됐어요, 내달 10일쯤에 선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당내에서는 원혜영, 이종걸, 박영선 의원 등이 비대위원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죠. 어느 후보가 유력한가요?
10. 전당대회 시기를 놓고, 민주통합당 내의 친노계와 비주류가 의견 차이를 보고 있는데요, 시기가 왜 문제가 되는 것인가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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