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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호타준족’ 박재홍, 17년 선수 생활 마감

2013-01-25 00:00 스포츠

[앵커멘트]
프로야구 호타 준족의 대명사 박재홍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지난 1996년 데뷔해 최초로 30 홈런, 30 도루
클럽에 가입하며 신인왕까지 휩쓴 박재홍은
17년 통산 홈런 300개, 도루 267개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프로야구 선수협회장을 맡아
10구단 창단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박재홍은 방송해설가로 제 2의 인생을 설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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