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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남북 실무회담 11시 45분 개시 30분 만에 오전 회의 종료

2013-07-06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토요일 뉴스 와이드 시작합니다.

남북 실무회담 오전 회의가
조금 전인 12시 14분에 끝났습니다.

오전 회의는 11시 45분에 시작됐는데요

(여) 남북 회담사무소 연결해서
회담 소식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곽정아 기자,
회담이 당초 예정보다 늦게 시작됐다면서요?




[리포트]

네. 당초 오전 10시 개최 예정이었던 회담은
오전 11시 45분에 시작돼 조금 전에 끝났습니다.

두시간 가까이 지연된겁니다.

정부는 통일각과 남측 통신선을 연결하는 문제로 회담 개최가 늦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점심시간도 늦춰졌고 오후 회담 일정도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이곳 삼청동 남북 회담 본부에서는
류길재 통일부 장관과 천해성 통일부 정책실장이
상황을 수시로 보고받고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서호 실무회담 수석대표는
오전 7시 반쯤 통일각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이번 회담이
남북 신뢰를 쌓는 첫 걸음이 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 서호 남측 수석대표]
"작은 신뢰와 협력을 쌓을 것이며 이것이 보다 큰 신뢰와 협력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겠습니다"

대표단은 입주기업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완제품 반출 문제와 시설 장비 점검,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 문제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번 실무회담은 지난달 9일 남북당국회담을 위한
실무접촉 후 약 한 달여 만의 남북 간 접촉입니다.

실무회담에 거는 국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남북회담본부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채널A뉴스 곽정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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