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미국 프로야구 신시내티의 추신수가
3년만에 20호 홈런 고지에
올랐습니다.
이대호는 세 경기 연속 2타점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장치혁 기잡니다.
[리포트]
추신수가
한가운데로 몰린 빠른볼을
놓치지 않습니다.
한참을 날아간 타구는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어갔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랜스 린을 상대로 뽑아낸
시즌 20호 홈런입니다.
최근 5경기에서 홈런 3개,
불 붙은 추신수의 타격감이라면
2010년 개인 최다홈런 기록
22개를 경신할 걸로 보입니다.
도루 3개를 더 추가하면
추신수는 3년만에 20-20 클럽에 다시
가입하게 됩니다.
추신수는 오늘 홈런을 포함해
안타 2개를 추가하며
타율을 0.287리로 끌어올렸습니다.
신시내티는 6-2로 이겼습니다.
이대호가 3경기 연속 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대호는 지바 롯데와의
경기에서 결승타를 포함해 안타
2개를 쳤습니다.
이대호의 활약을 발판으로
오릭스는 롯데에 8-1로 크게 이겼습니다.
한화금융클래식 1라운드에서
루키 김도연이 5언더파로
깜짝 선두에 올랐습니다.
김도연의 16번 홀...
9번 아이언으로 친 두번째 샷이
그대로 홀컵에 들어가며 이글을 기록합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유소연은
2언더파 공동 10위에 올라
선두추격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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