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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경기·남부 장대비…최고 120mm 더 온다

2013-07-22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남)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 내일까지 비가 더 온다고 합니다.

(여) 최고 120mm 넘는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에 거센 비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서울에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출근길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경기도 여주군 흥천면에는 시간당 110.5mm의 물폭탄이 떨어졌고
서울 서초에도 시간당 64.5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다소 빗줄기가 약해지면서
서울은 호우특보가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지방에는
호우 경보와 주의보가 여전히 내려진 상탭니다.

밤사이 내린 비의 양은
경기 이천에 300.5, 강원 원주가 230.5,
서울 송파가 144.5mm에 달합니다.

내일까지 서울과 경기, 강원도에는 40~80m의 비가 더 오겠고
많은 곳은 최고 12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충청남북도와 경북 북부에도 20~70mm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남부지방에는
오후부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다가
수요일엔 전국에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목요일부터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겠다며 이달 말까지 장마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채널A뉴스 정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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