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국회에선 민주당이 지난 대선당시
sns 상 에서 대선개입 관련글이
추가로 대거 발견됐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윤수 기자!
네, 국회입니다.
Q1)민주당이 추가로 대선개입 관련 sns글을 확보했다고요?
Q2)선거가 이제 정확히 열흘 남았습니다.
후보들은 어떻게 움직이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민주당은 조금 전 11시 국회에서
전병헌 원내대표와 각 상임위 간사들이 참석하는
국정감사 중간점검 간담회를 가졌는데요.
이 자리에 참석한 이춘석 민주당 법사위 간사가
지난 대선 당시 sns상에서 선거에 개입한 것 으로 보이는
글들이 추가로 발견 됐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잠시 후 오후 2시 이 사항과 관련된
민주당 법사위 위원 간담회가 열릴예정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내일 열리는 법사위
국정감사를 주목해야 될 것 같은데요.
야당은 추가 발견된 sns 대선개입 의혹 글과 함께
검찰이 '국정원 댓글사건 특별수사팀' 팀장인
윤석열 여주지청장을 수사팀에서 배제한 것을 파고들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새누리당은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논란과 관련해
'노무현 정부'의 고의적 폐기 의혹을 제기하면서
음원파일 공개를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Q2)선거가 이제 정확히 열흘 남았습니다.
후보들은 어떻게 움직이고 있습니까?
네,
오늘은 공식선거 운동이 시작된 뒤 맞는 첫 휴일입니다.
경기 화성갑에서 새누리당 서청원 후보는 간담회를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민주당 오일용 후보는
경기도지사를 지낸 손학규 상임고문과
지역 공동유세에 나섭니다.
경북 포항남·울릉에선 새누리당 박명재,
민주당 허대만, 통합진보당 박신용 후보가
시장을 돌며 표심잡기에 들어갔는데요.
특히 민주당은 김한길 대표가
직접 선거전에 합류할 계획입니다.
새누리당은 2곳 모두
전통적으로 여당 강세지역이란 점에 낙관하고 있지만
수도권 선거는 예상을 뒤엎는 결과를 낸 경우가 많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정권 견제를 앞세우며
중앙당 차원의 전면 지원을 통해
맹렬히 따라 붙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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