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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박근혜 대통령, ‘EU와 협력’ 풍성한 귀국 보따리

2013-11-09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9일 토요일에 보내드리는 뉴스와이드 시작하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6박8일간의
유럽순방을 마치고 오늘 오전 귀국했습니다.

(여)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곽정아 기자?

(네, 청와댑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유럽연합, EU와 정상회담을 하고 돌아왔죠?

[리포트]

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9시 반쯤
전용기편으로 서울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마지막 방문지인 벨기에 브뤼셀에서
유럽연합, EU를 상대로 세일즈 외교와
안보 외교에 총력을 기울였는데요.

EU본부를 방문해
한-EU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인터뷰 : 박근혜 대통령]
"함께 나아가자는 슬로건은 한-EU 관계를 미래를 반영하는 것..."

한-EU 수교 50주년 공동선언과 미래협력 비전을 채택했는데
핵심은 경제, 안보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는 겁니다.

한-EU FTA의 외연을 확대하고,
차관급 고위 당국자가 참여하는 '한-EU 산업정책대화'를 신설해
창조 경제와 산업정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U 기업들의 한국 투자 유치도 이끌어냈습니다.
벨기에 화학 업체인 솔베이와
독일의 지멘스 등 유럽 5개 기업으로부터
모두 3억7천만 달러, 약 4000억 원의 투자 약속을 받았습니다.

외교안보 분야에선 EU의 북핵 불용 입장을 재확인하고,
한국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와
동북아평화협력 구상에 대한
지지도 이끌어냈습니다.

창조경제와 문화, 안보 외교를 앞세운
이번 유럽순방을 통해
한국과 유럽은 한층 더 가까워졌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채널A뉴스 곽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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