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 20일 일요일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휴일인 오늘
전남 순천에서 열린
전국 새마을지도자 대회에 참석했습니다.
(여)나라 안팎의 중대한 도전을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극복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현수 기자.
(네, 청와대에 나와있습니다.)
[질문1]
(남)새마을 운동은 아버지인 박정희 대통령의 유산인데요.
박 대통령이 언급한 제2의 새마을운동은 뭔가요?
[질문2]
(여)이번이 취임 후 첫번째 전남 방문이라고요?
[리포트]
네, 박근혜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은 우리 현대사를
바꿔놓은 정신혁명이었다"고 평가하면서
시대에 맞게 변화시키자고 제안했습니다.
과거의 새마을운동이
절대 빈곤의 탈출구를 연 것이었다면
제2의 새마을 운동은 국민통합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제2의 새마을 운동은 나눔, 봉사, 배려의 실천덕목을 더해서
국민통합을 이끄는 공동체 운동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동체 운동으로 도시-농촌 사이의 격차,
수도권-지방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고
세대,지역, 계층 갈등을 해결하는 것이
주과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역특성을 살리는 창조 운동이어야 하고,
한반도를 넘어 지구촌 행복에 기여하는
글로벌 운동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질문2]
취임 후 첫 전남지역 방문이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박 대통령은 전남 순천을 방문했는데
취임 후 전남 방문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앞서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방문 관람객이 4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성공리에 치러진데다,
박 대통령이 대선 당시 선거유세를 하면서
이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