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에서 시아파 무슬림을 겨냥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어린이와 여성 등
최소 63명이 숨지고 20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파키스탄 서남부 퀘타시 인근 시장에서
현지시간 16일 오후 건물 기둥에 매설된 원격 조종 폭탄이
터져 60여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테러가 일어난 발루치스탄주는
시아파 무슬림 밀집지역으로
파키스탄 인구의 주류를 이루는 수니파와
종교 분쟁이 끊이지 않는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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