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4월10일,
북한이 미사일을 쏘겠다고 예고했다는 그날입니다.
북한이
강원도와 함경북도에서
미사일을 발사할
징후가 포착됐습니다.
(여) 우리 군은 북한이
최대 4000km를 날아가는
중거리 무수단 미사일,
단거리인 스커드ㆍ노동 미사일을
모두 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임수정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이달 초 원산 인근으로 옮겨진
최대 사거리 4000km인 무수단 미사일의
발사 징후를 포착하고 정보자산을 총 동원해
감시하고 있는 군 당국.
사거리 300~500km급 스커드 미사일과
1300km급 노동미사일 등
중, 단거리 미사일도 발사 준비를 마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싱크/조선중앙TV(지난달 30일)
우리의 첫 타격에 미국 본토와 하와이
괌도를 비롯한 태평양 작전전구 안에
미제 침략군 기지들이 녹아나고
일본 아사히 신문은 북한이 강원도와
함경북도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여러개의 미사일을
발사할 준비가 완료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함경북도에 별도 미사일 부대를 배치했고,
위성 사진 판독 결과 오늘 발사 가능상태가
완료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미사일을 쏘더라도
주변국의 반발을 우려해 동쪽으로 발사해
공해 상에 떨어뜨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 : 문성묵 예비역 장성]
“미사일의 군사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전쟁의 위기로 고조 된다 이런 것들을 실제 행동으로 보여줌으로서 정치적 효과도 얻고 또 군사적 효과도 같이 얻는 그러면서 피해는 최소하하는”
또 북한이 우리를 공격하면
도발원점은 물론 지휘세력까지 보복 타격한다는
군의 대응 원칙도 북한으로서는
큰 부담일 것이라는 게 군의 설명입니다.
채널 A 뉴스 임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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