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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국토부 “아시아나 사고 사망자 2명은 중국인” 공식 확인

2013-07-07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정부 유관 부처도 속속 대책본부를 꾸리고 있는데요,
국토부가 조금전 이번 사고로
2명이 사망했다고 공식확인했습니다.

현지조사팀은 조금 뒤인 오후 1시에
특별기편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국토부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의태 기자.
사망자가 확인됐다면서요?




[리포트]

네 조금 전 국토교통부는 이번 사고로 사망자 2명이 공식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들은 모두 중국인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현재 9개 병원에 183명이 후송 치료 중이며
정확한 사상자는 파악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지조사단이 조금 뒤 1시에 특별기편으로 인천공항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발합니다.

조사단에는 조사인원 4명과 항공안전감독관 2명,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들, 취재진들이 탑승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항공기가 착륙 도중
동체 꼬리부분이 활주로에 충돌한 뒤
활주로를 이탈해 기체가 대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승객 대부분은 지상에서 승무원 등의 안내에 따라 비상탈출했고,
화재는 승객이 모두 탈출한 뒤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탑승자는 승무원 16명과 승객 291명 등 모두 307명입니다.
한국인은 77명, 중국인 141명, 미국인 61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어른 260명, 어린이 30명, 24개월 미만의 아기도 한 명 있습니다.

지난 1997년 대한항공 B747 괌 추락 사고로
승객 229명이 숨진 사고 이후 국적 여객기 사고는 처음입니다.

지금까지 국토부에서
채널A뉴스 김의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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