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뉴스 와이드]美-日 정상회담 “북핵 문제 단호히 대응”

2013-02-23 00:00 정치,정치,국제

[앵커멘트]

(남) 시청자 여러분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십니까.
지금부터 토요일 뉴스와이드1부 시작합니다.

(여) 오늘은 퇴임을 앞둔 이명박 정부의 공과와 출범을 앞둔
박근혜 정부의 과제를 집중 진단해보겠습니다.

(남) 첫 뉴스는 미일 정상회담 관련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총리가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여)두 정상은 특히 북핵 문제에 단호히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김종석 기잡니다.

[리포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북핵 문제를 비롯한 국제현안과
미일 동맹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동아시아 최대 현안으로 부각된
북핵 문제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자는 데
의견을 모으고,
강력한 안보동맹을 발전시켜나가기로 했습니다.

[녹취: 아베 신조/일본 총리]
"북한의 핵실험을 용인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북한의 행동과 관련된 문제들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는
자민당 아베 총리 취임후
첫 회담입니다.

두 정상은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중국과의 영유권 분쟁과 관련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을 자극하지 않는 적절한 선에서
외교적 해결을 촉구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지 외교소식통은
아베 총리가 미일 동맹을 강조하면서
중국을 견제하려는 상징성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영토문제와 과거사 문제가
중국과 한국 등 관련 국가들의 입장이
개입된 만큼 세부적인 사안에서
구체적인 결론이 나오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에이 뉴스. 김종석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민의힘_1215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