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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도로에 누워있던 20대, 택시에 참변 外

2013-09-29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어제와 오늘
서울에서는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제주도에서는
산에 오르던 60대 여성이
실종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정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0시 40분쯤.

남산 1호터널에서
명동 방향으로 가는 길에서

68살 유 모씨가 몰던 택시가
길에 누워있던 23살 고 모씨를
치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가
고 씨를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택시 기사 유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승용차 밑에
사람이 깔렸습니다.

구조대는
신속한 구조를 위해
에어백까지 동원합니다.

어제 오후 8시.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출입구에서
73살 이 모 씨가 몰던 차량이
59살 송 모 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송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출입구 차단기 앞에
서 있던 송 씨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오늘 새벽 3시 20분쯤
빗길에 미끄러진 카니발 승용차가
길가에 주차된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58살 이 모 씨가
경상을 입었고,

두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 추정 5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

어제 오후 3시 50분쯤
제주 서귀포시 법정사 주변
계곡에서 66살 고 모 씨가
길을 잃었다며 소방방재본부에 신고했습니다.

신고 직후
구조대와 경찰 등 100여 명이
밤샘 수색을 계속했지만
아직 고 씨를 찾지 못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널A뉴스 김정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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