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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서울서 남북 장관급회담 열린다면 숙소 어디로?

2013-06-09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오늘 실무 접촉에 이어
남북 장관급 회담 준비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여)정부는 서울 회담 가능성이 커지면서
북측 대표단이 머물 숙소를 물색하고 나섰습니다.

임수정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지난 2천년 7월부터 2천 7년 5월까지
21차례 열렸던 남북 장관급 회담.

북한에서는 평양 고려호텔이
회담 장소와 우리측 대표단 숙소로 제공했습니다.

28년 역사를 가진 평양의
최고급 특급호텔로 외국인들이
주로 머무는 곳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회담이 열리면
북측 대표단의 이동과 안전을 고려해
서울 강북의 특급 호텔이 이용됩니다.

신라 호텔이 4차례로 가장 많이 사용됐고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은
출입구가 한 개 밖에 없어 경호하기가 좋아
2차례 이용됐습니다.

지난 2007년 5월 마지막
남북 장관급 회담 장소는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
내부 순환도로와 연결돼 이동이 편리한 곳입니다.

통일부는 아직 숙소와 회담 장소를
확정하지 않았지만 주요 호텔을 중심으로
장소 물색에 나섰습니다.

과거 여러 차례 회담을 진행했기 때문에
매뉴얼이 마련돼 있어 남은 시간에 관계없이
진행에는 무리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북측 대표단이 머물 숙소가 정해지면
남북을 연결하는 직통선이 가설돼고
호텔 주변 경비도 강화됩니다.


채널 A 뉴스 임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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