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이집트 국경일을 맞아
군부에 반대하는 시위대와 군경이 충돌해
최소 51명이 숨지고,
260명 이상이 부상당했습니다.
지난 7월 군부 쿠데타로 실각한
무르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민주화의 성지인 타흐리흐 광장으로 행진하면서
양측이 격렬히 충돌했습니다.
군경은 최루탄을 쏘며
해산 작전을 펼쳤고,
곳곳에서 투석전까지 벌어지면서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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