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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4차 발표까지 이어질까…‘찔끔찔금 인사’ 도대체 왜?

2013-02-13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하지만 당초 예상됐던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늘도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여) 새 정부 출범이 임박했는데도
이렇게
'찔끔 인사'가 이뤄지는 이유가 뭘까요?
최우열 기잡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당선인의
2차 인사발표에서도
대통령 비서실장과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의 인사는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새 정부의 17부 3처 17청 중
단 6개 부처의 장관만
발표된 것입니다.

이런 식이라면
3차, 4차 발표까지
이어질지 모릅니다.

그 이유에 대해
인수위는 일단 인사검증 속도와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 상황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진영/인수위 부위원장]
"검증이 마무리되고 개편안 결과가 나오는 대로 국무위원 추가 인선을 발표하겠습니다."

박 당선인 측 관계자는
"외교, 국방부 장관을 우선 발표한 것은
북핵 위기 상황을 고려한 것이며
교육,법무부 장관 등 나머지 인선은
검증통과 여부와 본인 승락 여부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이 미뤄지고 있는 이유는
지명된 인사들이 고사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당내에선
"지난주 이미 비서실장 등이 내정됐지만
국회의원직을 내려놔야 하는
현역 의원이 망설이고 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비서실장과 총리 후보로 거론됐던
정갑영 연세대 총장은
학내에서의 반대 움직임에
부딪힌 상황입니다.

채널A 뉴스 최우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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