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이 내일 오전 판문점에서 당국 간 실무회담을 엽니다.
개성공단 현안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인 가운데, 남북은 오늘 중으로 회담 참석 명단과 세부 일정을 조율할 예정입니다.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7.2% 오른 5천21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이번 합의는 노사간 이견 차로 법정시한을 일주일 넘기는 등 진통을 겪었습니다.


무르시 대통령을 축출한 이집트가 만수르 임시 대통령의 취임으로 안정을 되찾고 있습니다. 이집트 군부는 무슬림형제단의 주요 인사들에 대한 체포령을 내리고 정권 장악에 나섰습니다.


장마전선이 머물고 있는 남부지방에 어제부터 2백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등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전라, 경상, 충남 일부 지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최고 50mm의 강한 비가 예보돼 피해가 우려됩니다.